트립 매거진
2019년 대화재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파리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이 드디어 재개관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무려 2000여일 만의 개관 소식인데요. 5년간의 복원 작업 끝에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온 노트르담 대성당, 이번 재개관은 단순한 복원을 넘어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놀라운 변신을 보여주고 있어요. ✨
🏛️ 재개관 일정과 방문 방법
노트르담 대성당은 2024년 12월 8일부터 일반 방문객들에게 문을 엽니다.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대성당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무료로 예약하실 수 있어요.
예약은 필수는 아니지만,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꼭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대성당 방문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꼭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어요!
- 일반 관람객은 12월 9일부터 방문 가능
- 하루 최대 4만 명, 동시 수용 인원 2500명
- 무료 입장이지만 온라인 사전 예약 권장
- 보물실(Treasury)은 유료 운영
참고로 2024년 12월 오픈 이후 초기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답니다!
- 12월 8일: 오후 5시 30분 ~ 오후 8시 30분
- 12월 9일~13일: 오후 3시 30분 ~ 오후 10시
- 12월 14일~15일: 오후 3시 30분 ~ 오후 8시
- 12월 16일 이후: 매일 오전 7시 45분 ~ 오후 7시
달라진 노트르담의 모습 ✨
5년간의 복원 작업을 통해 노트르담 대성당은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모습으로 변신했어요.
복원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96m 높이의 고딕 첨탑이에요. 19세기 원형 그대로 재현했다고 하네요. 내부는 프랑스 최고의 장인들이 참여해 중세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답니다.
게다가 새로운 제단은 프랑스 디자이너 기욤 바르데의 작품으로, 황금빛 석재와 스테인드글라스의 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해요. 12m 높이의 독특한 계단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랍니다!
또 새롭게 주목할 만한 점은 디자인된 방문 동선이에요. '최후의 심판문'으로 입장해서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가면서 대성당의 주요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요. 게다가 디지털 앱과 가이드 서비스도 제공되어 더욱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주변 환경도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에요. 대성당 앞 광장은 150그루의 나무가 심어진 숲처럼 조성되고, 지하 공간은 서점, 카페 등이 들어서는 현대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답니다. 연간 1200만~15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파리 여행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 같아요!
새롭게 태어난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